안철수가 잘나서가 아니라.
새누리당과 민주당 둘다 꼴보기 싫어서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안철수가 후보사퇴하고, 투표안하려고 했습니다.
누가되던 꼴보기 싫은 건 사실이니까요.
선동하지 말라는 말도 많이했고,
안철수 지지자였다 문재인 측 안돌아간다고 뭐라는 사람한테 말도 많이했습니다.
누가 안철수 좋아서 지지한것도 아니고,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거기서 거기라 투표 안하려고 한다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만.
새누리당에서 투표를 하게 만듭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투표라도 안할것을
자꾸 사건을 터뜨려서 투표를 하게 만드네요
닥치고 있으면 절반이라도 가는 것을.
사건만들어서 반대편 찍으라고 독려하는 새누리당 여러분들.
여러분 덕분에 주변에 친구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한테 투표독려도 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참 좋은것을 배웠습니다.
유리할 때는 그냥 닥치고 있자.
이슈만들어서 적만 늘리지 말고.
여러분.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