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원 갈 일이 있어서 진영휴게소 밑 국도에서 커브 돌다가
핸들이 급 가벼워 지더니 휘리릭~~~ 차 궁디가 찰랑찰랑 하더니 쭉 미끌리더라구여..
엔진브레끼 걸고 반대로 카운터치니 반대로 휘청휘청ㅋㅋㅋ 심장은 철렁철렁
주차 되어 있는차 3대는 박을뻔 했네요.. 쫄아서 바로 길가에 차 대고 사륜넣고 살살 갔다가
볼일보고 돌아오는데 제가 미끌린 그 위치에서 포터가 미끌려서 논두렁이랑 뽀뽀중이더라구요
눈길만큼이나 위험하네여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