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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정말 욕하고 싶을만큼 화가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642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쥐
추천 : 1
조회수 : 1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5 15:02:28

저는 19살 학생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 이렇게 제 나이가 불만스러운 적은 처음입니다

 

몇 개월만 좀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투표를 할 수 있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아는 언니나 오빠들에게 투표를 하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날이 언젠지도 모르고.. ,

 

심지어 연말 휴가를 맞아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저는 너무 하고 싶어서 이렇게 난리인데,

 

단지 투표만 해달라고 부탁한건데

 

왜 이렇게 무관심한지 속이 타들어갑니다 ㅠㅠ

 

지금의 20대는 제 인생의 선배인데 왜 이렇게 선배 같지도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이만 찬 똥같아요 똥

 

그러고서 '이상한 사람'이라도 뽑히면 '나라가 망해간다' '누가 투표했냐' 이럴 분들입니다!!

 

투표율 30퍼센트? 30퍼센트가 뭡니까? 창피한 줄 아세요 제발..

 

저희들의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될 분들이 이러시면 안돼요...

 

저희들 몫까지 부탁합니다

 

제에발 투표좀 합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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