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학생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 이렇게 제 나이가 불만스러운 적은 처음입니다
몇 개월만 좀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투표를 할 수 있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아는 언니나 오빠들에게 투표를 하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날이 언젠지도 모르고.. ,
심지어 연말 휴가를 맞아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저는 너무 하고 싶어서 이렇게 난리인데,
단지 투표만 해달라고 부탁한건데
왜 이렇게 무관심한지 속이 타들어갑니다 ㅠㅠ
지금의 20대는 제 인생의 선배인데 왜 이렇게 선배 같지도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이만 찬 똥같아요 똥
그러고서 '이상한 사람'이라도 뽑히면 '나라가 망해간다' '누가 투표했냐' 이럴 분들입니다!!
투표율 30퍼센트? 30퍼센트가 뭡니까? 창피한 줄 아세요 제발..
저희들의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될 분들이 이러시면 안돼요...
저희들 몫까지 부탁합니다
제에발 투표좀 합시다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