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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 겪은 훈훈하고 귀여운 이야기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342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식물성인간
추천 : 1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5 15:38:41
※내 카스에서 퍼온거라 걍 말투가 그래도 이해바래용

지금 밥탐이라 글쓰는데 대박 긔여운거랑 훈훈한 얘기 해줌ㅋ

알바하는데 문구코너에 초딩 여자애 둘이 막 떠드는거임ㅋㅋ
그래서 뭔가하고 뒤에서 로스보면서 들었단말야?

1 '여깄다 수정테이프!'
2 '그게 모야?'
1 '봐바, 수정모양이잖아? 테이프도 반짝거리는거야!'
2 '아 진짜? 3아 네가 찾는거 여기써!'

그러더니 다른 초딩 여자애가 와씅

3 '어디어디?'
1 '이거!'
3 '읭? 이거 아냐. 이거 글씨 지우는거야'
1 '아냐 이거 테이프야. 봐바 수정테이프 잖아'
3 '아니래두 이거 글씨 틀린거 지우는거야'

1과 3이 공방벌이는데 보다못한 2가 껴들었음ㅋㅋ
진심 여기서 빵터짐ㅋㅋㅋ

2 '아냐, 이거 1네 언니도 쓰는거야, 테이프 맞아'

너도 용도 몰랐자낰ㅋㅋ 어디서 언니드립이얔ㅋㅋ

이때부터 3도 헷갈리기 시작함ㅋㅋㅋ

이러다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게 아니라 다른걸 살까봐 걱정되ㅅ..
솔직히 동심 브레이킹 하려고 말걸음ㅋㅋㅋㅋ

'아가씨들ㅋㅋ 수정ㅋㅋㅋ 테이프는ㅋㅋㅋㅋ 글ㅋ 지울때ㅋㅋㅋ 쓰는거예욬ㅋㅋㅋ'

그러자 3은 의기양양해지고 1과 2는 멘붕 옴ㅋㅋㅋ

수정 테이프갘ㅋㅋㅋ
수정 모양ㅋㅋㅋ
반짝이는 테이픜ㅋㅋㅋ

긔욤긔욤 쩖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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