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날.. 중학교 때였나 언제였나..
마비노기라는 게임이 오픈베타를 한다길래 뭘까 하고..
한번 어떤 게임인가 보려고 캐릭터 이름 대충 짓고 (그땐 몰랐지..)
접속했더니, 티르코네일 광장에 덩그러니..
퀘스트도 뭐도 안 주고 그냥 멍..... ㅋㅋㅋ
사람들이 막 가로등 때려서 아이템 줍고 그러길래
저도 가로등 막 때리니까 동전 나오고 ..
그러다 염색앰플이라는 게 나오길래
오 이걸 뭘까 하고 옷 염색도 해보고,
음.. 한번 제대로 해봐야겠다 하고
캐릭터 선택창에 돌아가서 캐릭터 삭제를 하려고 하는데
일주일 기다리랬나?? 지금은 하루인 걸로 아는데 그때는 일주일이었던 거 같은데 맞나요??
암튼 그래가지고 멍...
새 캐릭 만들어야지 했더니 생성 불가 !?
그래서 뭐야 이거 하고 그냥 게임 지워버렸더랬죠 ㅋㅋㅋ
그땐 마비노기가 그렇게 재밌는 게임인 줄 몰랐지..
몇 년 지나서 본격적으로 마비노기를 했는데,
오베 때 생성해놓은 캐릭터가 있더랬습니다 ㅋㅋ
사실 그 게임이 이 게임인 줄 몰랐었어요.
갑자기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썰썰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