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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여자 임신시킨 남친, 다시만날수 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414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Ω
추천 : 7
조회수 : 300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9/27 01:16:55
삼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가졋구요
참 저한테 잘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도 컷어요
한번은 대판 싸우고 헤어졌는데 그 기간이 두달즈음 됩니다
그 두달사이에 회사 동료랑 눈이 맞앗는지 몸이 외로웟는지 관계를 가졋답니다
그러고 저랑 다시 화해하고 잘지내다가 갑자기 이별통보를 하더라고요
그 여자가 임신을 햇는데 자기아이인것 같다고 
저를 사랑하지만 책임을 져야한다고 그러대요
임신한 그 여자도 남자친구가 잇엇다고 하는데 생각할수롣 어이가 없습니다
낳게 되는 지우게 되든 마무리 짓고 연락한다 하더니 지웟답니다
일방적인 통보를 받앗을때 울면서 용서하겟다고 정리하고 오라고 그랫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제얼굴을 못보겟다고 미안하다고 안되겟다 하더라고요
너무 충격도 많이 받고 힘들어서 병원을 다녓습니다.정말 미쳐버릴꺼 같아서
정신과 다니고 술없으면 잠도 못자고 자다가 울고..
몇개월이 지옥이였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조금은 무뎌질때쯤 남자친구가 연락이옵니다.
미안하고 다시만나고싶다고 . 물론 아이는 지웟답니다 
정리하고 돌아오고 싶엇다고 하는데 
..잘하겟다고 아팟던거 다 알고 미안하다고 잊을수잇도록 잘한다고하네요
저는 바보천치인것 같아요..절대 용서안하겟다고 마음먹엇는데 흔들려요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겟어요 너무 답답하고 ..
친구들한테 흔들린다 말하면 욕이 날라옵니다 미친거아니냐고..
아는데 그게 내 생각처럼 안되요 제 삶에 너무 많은 영향을 끼쳣고 
또 그사람만큼 저랑 잘맞고 잘해주는 남자가 없을것같고...
왜 이런 실수를 해서 우리가 헤어져야만 햇던건지..
답답하고 답답합니다 출구가 없는 미로속에서 방황하는것 같아요
용서를 한다해도 믿음이 깨졋으니 예전처럼 지내긴 힘들겟죠?
아무리 매달려도 흔들리지 않는게 최선일까요?
제발 제게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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