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 연락한지는 3개월정도고
서로 바빠서 2번정도 봤어요
그 사이 호감이 줄었긴한데
오랜만에 연락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레이이 50가지 그림자 영화 이야기하면서
서로 취향이나 이런거까지 전개가 됐어요
그러면서
썸녀가 자긴 마조히스트고 sm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궁금해서 해보고싶다 하니깐
그럼 영화 3편 빨리보라길래
보면 뭐해줄거냐고 물었죠
썸녀가 뭐하고싶은데 묻길래
지금 생각하는거라고 하니깐 응 좋아 이러더라고요
전 원나잇이나 ㅅㅅ파트너 처음이라
진짜 동의하는거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날짜랑 장소 정해서 보기로했고
그 날 장소랑 방 호수 말해주면 간다고
미리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는데
괜찮겠죠??
요즘 미투가 논란이라 괜히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