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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면 살 빼려하면 안된다?(술맘껏먹고8.4kg감량_46일)
게시물ID : diet_41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생님초등
추천 : 2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5 22:51:53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46일전과 현재)

몸무게 90kg -> 81.6kg

허리둘레 36인치 ->34인치

아마 허리둘레가 줄어든것으로 보아 거의 체지방만 8.4kg 빠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중간 인바디 점검 때 그랬고요)

46일 중 15일은 술을 마셨고요. 평균 소주 2병 이상씩... 안주는 아무거나 평소처럼 먹었구요 (삼겹살, 치킨, 족발, 튀김, 과자, 탕 등 아무 제한 없이)

중국집, 삼겹살, 분식 등 외식도 종종 했습니다.

식이조절을 위해 노력한 것은 첫째, 저녁 식사때 1끼는 밥 1/2로 줄이고 두부,야채 많이 먹으려 노력했습니다. 두번째, 술먹을 때를 제외하곤 과자,빵, 음료는 안먹었습니다. 셋째, 먹고싶은 것을 먹되 평소보다는 조금 먹었습니다.(워낙 먹는양이 많았어서 보통 사람이 먹는 것 만큼만 먹었습니다.) 넷째, 야식은 끊었습니다.(술먹는날은 다 먹었으니.. 끊은것이 아니기도 하지만.. 평소 야식을 거의 매일 먹었던지라...)


예전부터 살 빼야지 뺴야지.. 집착을 하면서 운동을하고 먹을것을 강박적으로 줄이고 좋아하는 술을 참고.. 그랬습니다. 거의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먹는것과 술자리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에이 그냥 조금씩 운동하고 먹을것도 한번만 더 생각해서 먹고 그냥 먹고싶으면 먹어버리자.. 단, 운동은 걷기30분이라도 매일하자! 라는 마인드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어느순간 살빼야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그냥 규칙적으로 운동하는구나. 먹을 때 한번만 더 신경쓰고 술자리? 외식? 있으면 그냥 쿨하게 나가서 먹고 왔습니다.

집착이 사라지고 습관이 들어왔습니다.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살이 쫙쫙빠지더라구요. 정확히 지방이 빠지더라구요.

제가 적은 제목은 살뺴려는 목표를 세우되 집착하시지말고, 저처럼 먹는것으로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으면 그냥 드시라는 겁니다. 조금만 조심하고요.과학적 연구결과에도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밝혀진바 있고요.

즉, 집착을 버리고 운동하는것을 취미처럼 습관을 들여라! 입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아. 참 제가 운동한 방법은 매일 순환운동(서킷트레이닝) 15분짜리 2세트, 유산소(걷기) 30분 정도입니다. 46일 중 4일정도 제외하고는 모두 했습니다.(걷기만 한 날도 조금 더 있고요) 순환운동은 유산소+무산소+무산소(각30초) 이렇게 10가지, 그러니깐 총 10가지 유산소운동과 20가지 무산소 운동을 쉬지 않고 30초씩 계속 했습니다. 막판가면 숨이 많이 찰 정도로. 자세한 순환운동은 인터넷 검색으로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

p.s : 2번쨰 인바디 검사날.. 1주일 뒤. 인증사진과 좀 더 자세한 운동방법도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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