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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설..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주심 감사하구요 ^^;
게시물ID : freeboard_414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똥
추천 : 0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4/16 20:08:24
참 나란 녀석이 신기한게 오는 사람도 안막고 가는 사람도 안막는데..

갑자기 외로워 졌다. 머 25년간 연애를 못해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머 한번 크게 대여서 그런지.. 용기가 안난다. 사실... 난 그렇게 내세울것 없다 있다면 또라이근성...

남들은 부모님한테 물려 받을거 있어서 좋겠다곤 하는데... 그게 그렇지만도 않은게

아버지랑 비교 당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다.. 결국 그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아버지가 잘한거니까... 그래서 사실 조금 무리해서 군대를 간것도 사실이니까

(딴에는 사촌형이 해병대 나왔으니까 나도 못할건 머냐 라고 생각했다, 사실 형도 그렇게 강인한편은 아니였음)
어떻게 보면 군대에서 많이 배웠다곤 하지만, 이게 좋은걸 배운건지 아닌지 모르곘다.

어릴떄부터 아버지한테 아부하는 사람을 좀 봐서, 평소에 어느정도 구별해하고 싫어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다 보인다 -_-a 이사람이 뭘원하는지 말이다. 그래서 더더욱 혼자만은 세계를 구축하는게 

아닐까 싶다. 더욱이 아무런 연고지 없이 말그대로 맨땅에 헤딩하기식으로 호주로 유학와서 

혼자 정보를 얻고 공부하고, 그러길 10개월째.. 슬슬 지쳐 갈떄여서 그런가 더욱 외롭다.

다른 사람들 나보고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줄 모르겠는데... 외로움은... 행복한 고민이 아니다...

불쌍한거다... 다른 사람들과 진실되게 이야기 할수 없는거고, 저녁에 함꼐 같이 술한잔 할수 없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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