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소개부터 하면

연애경험은 5회 이상

기간은 고등학교1학년때 1년사귄거 말고는 100일이 제일 긴 연애기간임

난 여자사람한테 한번 꼽히면 밀당은 전혀 못함

무조건 주기만 하고 맨날 속삭이려하고

부족한건 무조건 해주려하고

다른건 떠나서 그 아이가 행복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도 조금 있음

문제는 내가 생각하는 그 아이의 행복과 본인이 느끼는게 틀릴수도 있다는걸 소싯적엔 몰랐음

그러다보니 작은 이벤트는 기본이고,

흔히 영화나 이야기에서 나오는 소소한 것들

지나가다가 맘에 들어하는거 있으면 나중에가서 다시 사다주고

어릴때는 일하는 여친 서프라이즈로 케익이랑 먹을거 사들고 찾아가고

뭐 이런 거 해주는거 진짜 좋아함

근데 당기는걸 못함

팅기는거 전혀 못하고

여자가 해달라하는건 무리가 가더라도 해주고

내일도 제쳐두고 1순위를 여자의 행복에 두고...

결론은 내가 사랑해주고싶은만큼 사랑해주고

좋아한다 보고싶다 이런말도 자주해주고

그런건 오히려 연애초반엔 안좋음

사랑이 무뎌질수 있음

어쨌든 저렇게 개처럼 사랑하믄 안됌.

한 사귀고 한 1년쯤 넘으면 저렇게 사랑하믄 될거 같은데 경험이 없어서.......

어쨌든 초반엔 밀당이 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