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큰 틀에서 급작스럽게 바뀌어버린 데바림의 예언. 최소한 쳐줘도 신 세력 마왕, 아니면 고산 VS 엘의 결과에 대한 큰 떡밥일 가능성 => 고산 승리로 미래가 바뀌었을 가능성.
2. 살금이는 일단 인과율을 위해 봉인되어 있던 봉인체라는 설정이 맞을듯. 양형 평소 묘사 보면 A OR B면 무조건 B임. 애초에 지금 연어가일이 다시 교차공간 넘어와서 다시 시간축 여행까지 할 이유가 없다. 하아켄은 교차공간 넘지도 않았음.(개인작으로 시간축 떡밥이 나온건 Catnap 시절 상황에서 또다른 스토리 전개를 하기위한 양형의 떡밥이라고 생각함. 덴마에서 그 때 말고 다른시간축 떡밥이 나온적은 없으니...)
3. 양형 특유의 묘사. [고산 가/백경대 건재(+다니엘 생존)] 라는 미래는 배제하면, 데바림 예언(엘 가 승리, 고산의 오만으로 고산 가 패배)이 뒤집히기 전까지 엘 가의 작전이 완전 카운터돼서 "이게 어떻게 전개돼야 엘 가가 이길 수 있다는거지...?" 라고 생각할 만한 상황이 지속됨 (백전사 둘 빼고 전멸, 고산 멀쩡 및 엘 가 핵심계획 다 빠져나감).
즉 정해진 미래 = 엘 가 > 고산 가 But 보이는 상황 =엘 가 < 고산 가 의 전개 였다는 거임.
근데 저번 화에 데바림 예언 뒤집힘. 이번 화에서 하즈 반격 시작되는 듯한 떡밥.
이 상황이 저는 정해진(바뀌어진) 미래 = 엘 가 < 고산 가 보이는 상황 = 엘 가 > 고산 가 의 전개로 바뀐거라고 봄.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봉인체가 엘VS고산에서 어떤 역할을 하길래 데바림 예언이 뒤틀려버렸다는건지... 그게 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