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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5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만연탄0
추천 : 10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4/05 13:32:59
재미없어도 양해부탁함 둡들(필력이 별로라 재미 없을거야)
때는 2011년 여름쯤
전역후 운동과 학업을 하며 민간인의 삶을 즐기고 있던 나는
강남 모 카페에서 학원가기전의 시간을 때우며
스마트폰을 두드리면서 커피와 책을 음미하고 있었다..
한참을 집중하고 있던 나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저기.."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내가 바라던 청순한데
몸매가 바람직한 스타일의 그녀였다
"아,(침을 삼키며) 네 무슨일이시죠?"
나는 그녀를 보며 입가에 흐르던 침을 삼켰다
강민경과 흡사했던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그 쪽 되게 제 맘에 드는 데 ,혹시 전화번호 좀 주실수 있나요?"
순간 나는 내 귀를 의심하며
"네?"라고 말했다
"전화번호 좀 부탁해요"
강민경을 닮은 (특히나 중앙의 그곳이) 그녀가
다시 말햇다
순간 나는 !!!!!!!!!!!!!! 기분으로 생각했다
아 이것이 군필자의 위엄인가 살면서 여자한테
번호도 따여보는구나 진짜 완전 짱이다
이런 초미녀가 나한테!!!!!!!!!!!
"네!! 물론이죠 당연합니다(침을 닦으며)"
그렇게 나의 첫 번호따임의 흑역사가 시작되었다..
출처는 나(남탕카페도 함)
반응이 좋으면 후편도 이어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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