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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임내현 "불법선거 불리한 국면 뒤집기 시도"
게시물ID : sisa_415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3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16 21:54:01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30716214008857

민주, 여권의 대선불복 공세에 반박


여권이 '대선불복성 발언자'로 지목한 민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선에 개입한 국가정보원을 개혁하라고 촉구한 것이 발언의 본질인 데도 여권이 이를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7 일 광주 당원대회에서 '대선 무효 투쟁'을 언급했던 임내현 의원은 16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발언 당시 (정치공작)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국정원 근본개혁, 대통령 사과 등 4가지를 먼저 요구한 뒤, 상응 조처가 없으면 국민들 사이에 '선거 원천무효 투쟁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던 것"이라며, "내 말에 일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난 상식선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부산 당원 행사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등의 혜택을 박 대통령이 누렸다'는 취지로 말한 문재인 의원 쪽은 국정원 국정조사 정국 등을 희석시키려는 "(여권의)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 쪽 인사는 "문 의원은 최근 기자들과의 산행 등에서 (대선결과 수용을) 충분히 말해왔다. 대선불복이라는 것은 청와대·보수언론의 프레임(구도)"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산행에서도 "박 대통령에게 선거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고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명확히 얘기했다는 것이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쪽도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명백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모든 의혹이 빨리 풀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였다. 여권이 꼬투리를 잡아 국면을 전환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 귀태 발언'으로 원내대변인직을 내놓은 홍익표 의원은 최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일본제국주의가 세운 '괴뢰국' 만주국의 중앙집권·관료주도·정경유착 등의 부정성이 일본제국주의의 산물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전수됐다는 것을 책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에서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귀태'라는 용어였다. 다만, 브리핑에서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박 전 대통령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이해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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