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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공포
게시물ID : panic_4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방수류탄!
추천 : 4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7/29 13:34:59
어제밤의 일이었습니다.

밤에 하도 더워서 잠이 잘 안왔습니다

더위도 식힐겸 심심함도 달랠겸

컴퓨터를 켜서 게임을 했죠

사운드플레이는 언제나 중요하기에

이어폰을 끼고 로사이그라나다의 외침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다 폭에 맞아 죽어있는데

순간

모든 소리를 뚫고

방문이 끼이익하며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 방은 참고로 14층입니다.

그리고 순간 엄청난 한기가 제 몸을 덮쳐오며 불길한 예감이 해운대 쓰나미처럼 몰려들었습니다.

조심스레 고개를 돌려보니

번쩍이는 불빛이 방문을 비춘곳에는 두 개의 번쩍이는 눈빛이 절 무섭게 노려보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리스폰 카운트가 3..2..1..0

그리고 저는..




더워서 그래요 금방 잘게요
한마디와 함께 다시 돌격했습니다.
왜 쫄았지 야구본것도 아닌데
역시 몰컴하다 걸리는것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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