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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15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끔씩은
추천 : 0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7 09:21:32
힘든 나를 위로해줄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날들
힘든 그녀를 위로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날들
하지만 항상 모든것이 같을순 없기에
서로의 가치관엔 다름이 존재했고
그녀는그렇게떠났다
내주변사람들은 나를 호구라 부른다
내가 그녀를받는것보다 훨씬사랑했기에 그럴수밖에 없었던일들이다
그래도 그들보다 내가 그녀를 좀더 알고있다 믿었기에
그리고 헤어져도 나를 농락하듯 잘 지내는 그녀
그녀와 나의 공통된 지인들은 나를 호구라 위로한다
하지만 믿고싶지않았다 아무리 가치관이 다르다해도
설마 그렇게 날 가볍게 생각할까
오랜시간 사랑이라 믿었던 나에게
그러다 얼마전 깨달았다
그녀에겐 지금의 나는 가벼운존재라는것
하지만 그녀의 사소한 돌맹이질에
내 마음의 호수는 항상 요동쳤다
내 주변사람들이 말했다 너는 이용당하는 호구라고
나는 그녀를 믿었다. 그들보다는 내가 더 그녈 잘 알꺼라고
하지만 이제 알았다. 나는 이제 호구로밖에 남질않았다..
여기 머저리한명만 남게되었다
이제 뭐하지...
하고싶은것도없고
모든노력을해도 외롭고
잘되는 이 나에겐 하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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