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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하도 건너다가 미친할아버지 만남 ㅠㅠ
게시물ID : menbung_41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언니들
추천 : 3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27 18:28:15
제목 그대로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에 지하도를 건너가는데

맞은편에서 오던 할아버지가 염색약을 내밀길래
안산다고 고개 흔들었더니, 그 때부터 갑자기 욕을 .. 

미친x, 어이!!, 야!!,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등등..
막 소리지르면서 위협하고 계속 욕하고 ㅠㅠ

가슴이 쿵쾅거리고 무서워서 빨리 빠져나왔는데
나오고 나니까 너무 화가나고 억울한거예요 ㅠㅠ

오늘따라 지하도에 사람도 없고, 여자라서 나한테
그러나싶기도하고, 난 철로 된 보온도시락통이랑 
똘똘말린 달력이랑 무기를 2개나 가지고 있었는데, 
눈 한 번 못 흘기고 나온게 넘나 억울해서
위로 받고싶어서 글써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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