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우연히 온 고양이 기른지 어느새 5년이 넘어가는데 고양이가 아프대서 두달만에 집에 왔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네요... 누가 발로 찬것 같은데.... 배에 온통 보라색 울혈에 간 손상이 심하고 갈비뼈가 두대 나갔는데 그게 폐를 찔렀어요 게다가 출산이 임박해서 빈혈도 있는데 폐를 다쳐서 호흡이 고르지 않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해서 탈수 증상도 있어요 뭘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정말 말이 안나와요 병원에서는 상태가 안좋아서 흉부는 수술하기 힘들고 체력이 너무 소진되서 가능한 개복은 안하는게 그나마 낫다는데 출산이 임박했는데 힘을 못주니 제왕절개는 해야하고.... 정말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 좋아하는 간식 쳐다도 안보고 잠만 자는데 보고 있는거 말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깨끗한거 좋아하는데 그루밍도 못하고 혹시나 폐출혈 올까 목욕도 안시키고 있어요 그냥 답답하네요 이 모든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