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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때부터였어요.. 민감해지고 불타올랐던..
게시물ID : humorstory_415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벚꽃엔딩남자
추천 : 12
조회수 : 2632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4/04/09 10:32:51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려보게 되네요.

제가 겪었던 아주 짤막한 경험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때는 1994년 초등학교 4학년 때였어요..

그때만 해도 동네 목욕탕을 참 많이 다녔더랬죠. 요즘은,,,  찜질방형식으로 대형목욕탕이 많이 들어섰지만 말이죠.


혼자 손에 돈을 쥐고 동네 목욕탕으로 달려간 저는 샤워를 하고,, 뜨끈한 물에 몸을 지지고,, 때를 밀고 있었습니다.

혼자였지만 외롭지 않았어요. 저의 등을 밀어주는 때밀이 기계가 그때만해도 있었거든요.


서론은 집어치우고,


그렇게 때를 밀고,, 때를 물에 씻으려 일어나는 순간,,

제 앞을 지나가는 때밀이 아저씨가 순간 나의 중요한 그 부분에 무엇인가를 쭈~~욱  뿌리셨더랬죠.

그러면서 씨~익 하고 미소지으며 나가시더군요.


순간,, 알싸해지며 아픔이 찾아오는,,,  전 바로 물로 씻어 내렸습니다.


그,, 액체는,,,,,  맨. 소. 래. 담. 이었어요.


씻어도.. 화끈거림이 사라지지 않는.......


그리고 생각했죠.


왜...


왜!!!!!!


뿌렸을까.....  나의 소중이에게..

.

..

..

..

..

.

.

..


그때부터 였어요.


제 소중이가... 민감해지고,,  불끈거리게 된 것들이 말이죠.


ps.  절대.......... 아,, 그래??  하시며 당장 맨소래담들고 화장실 가시지 않기입니다.

      헛...... 된........ 꿈...... 입니다.   어렸을적 단련을 시켜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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