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지금 돌아다니는 핵이 크게 두가지로
메모리 등의 변조를 통한 핵과
이미지서칭을 통한 핵의 두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메모리핵의 경우에는
안티치트장치가 뚫리냐 안뚤리냐의 창과방패의 싸움이라
어떻게 보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싸움이긴 한데
누가봐도 핵임을 알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서
유저들의 신고와 블리자드의 적극적인 대처가 있다면
그렇게 성행하진 못할겁니다.
또한 이미지서칭의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 한대 때렸을때 나오는 체력바를 타겟으로
에임을 잡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거 체력바를 없애든지 퍼센테이지 같은 숫자로 표시되게 하거나
그때그때 체력바가 나오는 형태나 색을 랜덤하게 바뀌게 하면
지금처럼 쉽게 핵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게 할것 같은데요.
전 차라리 아예 체력바를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있다가 없어지면 좀 불편하겠지만 핵이 이렇게까지 성행하는 것보단 나을것 같음.
그리고 제일 큰 문제가
북미계정을 이용해서 아이디를 무한생성해서 게임방에서 이용하는 것입니다.
굳이 게임방을 갈 필요도 없구요. 지피방이라는 것을 이용하면 집에서 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신고받아서 블럭을 당해도
또 다른 아이디를 사용해서 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신고가 의미가 없는 상황인거죠.
그런데 이거 아주 간단하게 대처가 가능하지 않나요?
그냥 북미계정을 피시방 이용을 못하게 막아버리면 아주 간단할텐데요.
생각해보면 피시방에서 굳이 북미계정으로 게임을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간 블리자드의 행보를 보면 핵사용자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처하는 것을 봐왔는데
왜 오버워치는 이렇게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까요?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걸까요?
재밌게 게임을 즐겨왔던 사람으로써 게임이 뭔가 핵으로 얼룩져가는 것 같아서 뭔가 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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