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지만 입롤털고자 하는거 아니고 내 라인전과 한타실력이 좋다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없기를.

 

방금전 리븐으로 라인전 장애인(스웨인)한테 개털렸음.

 

뭐 갱당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털린건 털린거. 진짜 미친듯이 털렸음.

 

킬 네번주고 cs30개정도 차이 났으니까.

 

로밍가서 킬먹고 온것까지 하면 장애인이 5킬정도를 라인전에서만 먹은듯.

 

미드 브랜드는 로밍땜에 죽은거 말고는 뭐 그냥 평타수준이었고, 봇은 살짝 밀리는 정도였네요.

 

암튼 탑은 완전 개패망.

 

근데 팀원들이 한마디도 안함 ㅡㅡ;;;

 

오히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됐다능..;;

 

한타로 접어들었는데...

 

탑에서 그렇게 흥하던 스웨인이...

 

한타때 진심 하는게 아무것도 없었음.

 

솔까 저정도 흥했으면 진짜 미친듯이 휘젓고 다녀야 정상인데...

 

첫한타때 진짜 좀 황당했네요.

 

이놈 공격했다가 저놈 공격했다가 뜬금없이 미니언 공격했다가-_-;;;;;;;;;;;;

 

그니까 그... 목적이 있어서 이놈저놈 공격한게 아니고 그냥 막무가내로 막 클릭하는 느낌있잖아요..;;;

 

스웨인 스킬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 속박거는 스킬은 뜬금없이 뒤쪽에다 쏴대고...;;;

 

아마 스웨인한테 팀 전원이 최소 한대는 다 맞은듯.

 

그러다가 팀내 최고로 흥한 스웨인이 한타때 저렇게 헤롱헤롱하니 당연히 한타는 우리의 승리.

 

우리가 한타를 잘했다기보다 저쪽 스웨인이 너무너무 한타를 못했음 진짜....;;;;

 

게임 끝나고 스웨인의 최종 성적은 5/8/6....;;

 

한타때 1킬도 못한거임-_-;;;;;;;

 

한타를 저렇게 못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라인전을 잘했지;;;

 

반대로 한타때 내 리븐과 울편 베인이 개 흥함.

 

어찌어찌해서 블클뽑은게 참... 한타때 대박이었던듯. 딜 쫙쫙 들어가드만요..;;

 

암튼.

 

그렇게 탑에서 싸댔는데 비난한마디 없었던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역시 롤은 라인전 졌다고 포기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