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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다시 만나야하나요
게시물ID : love_41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berry
추천 : 0
조회수 : 11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3/11 22:12:49
저보다 3살 어린 남자친구입니다. 저랑은 반대성격이고 전형적인 AB형입니다. 저는 O형같은 A형이구요. 그런데 만날때는 좋은데 제가 워낙 남자친구한테 이거고쳐라 저거 고쳐라 요구한게 많긴합니다..
제일 문제가 담배끊으라했는데 끊은줄알았습니다. 근데 저몰래 피고있었더라구요.. 제가 진짜 제일 싫어하는거 아는애거든요.
전남친도 제가 싫어해서 물론 100%끊었습니다.
그거때문에인지 더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한번은 옷쇼핑을 하고 저희집이 버스를 내리고 신호등을 건너야 해요. 버스내려서 저희 옆으로 교복입은 학생커플이 지나가는데 여자가 머리염색을 엄청 튀는 색으로 염색 했더라구요. 뭐 그거 보고 저한테 얘기할순있죠..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들으란식으로 저한테 ' 염색 저렇게 해도되? 안되는거아니야?' 이러드라구요. 그런데 그냥 넘어갈수있는데 얘가 다른것들에 저렇식으로 말하는 말투가 꼭 따지는 말투예요.. 그래서 저는 '내가어떻게알아? 궁금하면 가서 물어봐' 라고 얘길했죠. 거기서 그냥 가면됐는대 꼬리의 꼬리를 잡아서 얘도 짜증이 났나봐요. 났겠죠 저도 그말투 듣고 왜 저한테 따질까란 생각에 기분안좋기 말했으니..갑자기 들고있던 쇼핑백은 바닥에 던지고 돌아가는거예요.....
어이없어서 전 그 쇼핑백들고 집으로 들어오고 걔는 미안했는지 전화오고 톡오고 하더라구요. 전부 안받고 그날은 내내 연락안했거든요. 어찌어찌 풀긴했는데. 그렇기 욱하는 성격이 한두번 나온게 아니라서.. 욱하는것좀 고쳐봐라. 이렇기 얘길한적도 있구요. 
얘랑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고 이번에 또 헤어졌는데..
고민이예요. 애는 진짜 착하긴해요. 저만 바라보고.
근데..제눈에 안좋은것만 보여서.. 담배끊을거라고 진짜 끊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근데 어떻게 의심을 안해요.. 
그냥 이번한번더 믿어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얘가 마지막일거라 생각하고 만나볼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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