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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 중국에서의 평가
게시물ID : car_41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아풍풍권
추천 : 15
조회수 : 256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2/20 17:34:11
가입한지 10년이 조금 안돼는데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오유에 글을 씁니다.

중국에서 몇년간 살며 실 생활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적자면 중국내 현기차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사실 제가 중국에 간 초기에는 한국 차를 보기 힘든게 사실이였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많은 현기차가 거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타국 땅에서 현기차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즐거웠고 나름 애국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중국 여러 대도시들의 택시로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은 소나타나 로체등이 있겠습니다(올림픽 때 베이징 공안 차량을 현대에서 투싼을 지원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택시를 타거나 해도 택시기사들은 한국사람이냐며 묻고 한국사람이다 라고 하면 역시 일본놈들 차보다 한국 차가 가격도 저렴하고 

훨씬애정이 간다 그리고 수리점 또한 여타 브랜드보다 훨씬 많이 분포되어 있으니 A/S가 확실하다라는 반응이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몇 년간 중국에서 투싼을 타고 다녔는데 사고도 나고(에어백은 터졌습니다.)  했지만 A/S도 워낙 잘해주고 하다보니 

만족스럽게 타고 다녔습니다.그런데 정작 한국에서 요즘 나오는 현기차의 안정성 문제가 매번 논란이 발생하는데 현기차의 미적지근한 소비자 대응방식이 

문제라고 생각 되네요. 최소한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량 수준& A/S 수준만 된다면 소비자들 불만 또한 줄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렇게 몇자 적

어봅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브랜드의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는 시장이다보니 현대에서 더 신경을 쓰는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국

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자동차브랜드에서 배우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결론은 오유 차게는 자주가는 게시판 중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최근에는 현기차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여서 자주 안들르게 되네요.

실제로 서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의 게시판의 본질이 변질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씁슬하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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