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선이 진행되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 자체는,

최악의 월드컵, 형편없는 월드컵이라 조심스럽게 판단해봅니다...

물론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원이 3개가 이렇습니다.

1. 부부젤라의 소음

 - 심지어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더라도 해설자 소리보다 부부젤라 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2. 심판들의 오심

 - 우루과이랑 독일이랑 짰다. 램파드의 골이 노골이다. 등등 심판들의 오심으로 얼룩진 경기들.

3. SBS 단독중계 

 - 시청자들의 선택의 권리를 침해하고, 거리응원과 촬영도 SBS 허가(?)를 받는 등 독점 중계.

월드컵이 전 인류를 평화와 화합으로 만드는 스포츠 중 하나이고,

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여러 국가들이 자국 월드컵 개최를 위해 노력을 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본선 32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우리 시청자들과 팬들은 월드컵을 보기 위하여 4년을 기다립니다.

경기를 하는 선수들, 응원하는 서포터즈들, 팬들, 시청자들을 생각해주는 월드컵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