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참 어처구니 없는 글을 보았다
박근혜 후보는 몇개의 외국어를 한다고 하며  TV토론을 외국어로 하자는 정직원인지 알바인지 포럼인지...
그러면서 든이유가
다른 외국정상과 논의시 외국어로 하면 더 이익이지 않느냐 라는 것이다

아니 우리말도 제대로 하지 못해 TV토론내내 당황하시는분이
다른 외국어로 하면토론을 더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걸까?
우리나라글로 수첩에 쓰여진 정책을 더 잘 말하기라도 한다는것인가?
우리나라 말보다 일어.영어.중국어를 더 잘한다는것인가?
쪽발이냐? 양키야? 짱깨야?
아 쪽발이 말은 그나마 이해가 간다 집안이 그러니..
다른나라 정상과 회담시 그나라 말을 하면 회담이 잘될거라 생각하는
그런 사대주의적 발상은 도대체 얼마나 미쳐나 나올수 있는가 궁금하다

다시한번 당부 드리고 싶다
물론 일본어가 친숙할수도 있다 아버지가 일본에 봉사하신분이니
그러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생각으로 나오신 분이라면
최소한 우리말이라도 제대로 배우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