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나꼼수가 처음 제기한 트위터 여론조작 알바단 '십알단'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윤정훈(@JunghoonYoon) 목사.
현재 미등록 선거사무실에서 새누리당 박근혜(@GH_Park) 대선 후보에게 유리한 인터넷 댓글 달기와 SNS 여론 조작을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윤 목사는 지난 9월 나꼼수가 '십알단' 의혹이 제기한 이후 계속해서 자신과 십알단은 관계가 없다는 '부인'트윗을 남겨왔는데요. 관련 트윗 10개를 모아봤습니다. 윤정훈 목사는 새누리당 SNS 미디어 본부장이라는 직책으로 임명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1, "나꼼수는 봇을 돌린다 또는 알바를 쓴다며 목사인 제 트윗을 알티하면 십알단이라며 디스를 했죠. 허위사실이죠!"
2. 트위터 전문가이고 분석가인 내가 봇을 쓰고 목사인 내가 알바생을 고용할 능력이 될거 같냐?
3. 제가 알바단 운영하는줄로 알고 RT 하시는 분들이 알바로 몰려 고소준비해서 결국 이리 글을 씁니다.
4. 십알단은 자발적인 SNS 알튀어들이란다.
5. 목사글 알티하면 십알단?
5. 나꼼수가 십알단이란 이름으로 목사인 나의 트윗을 알티하는 이들을 폄하하여 십알단은 알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알티하는 이들임을 말하려...
6. 나꼼수가 보수파워트위터러들의 트윗을 알티하는 계정들을 알바계정이라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홰손한 부분은 사과하고 정정 방송을 하기를 바란다.
7. 나꼼수에 십알단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법적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8. 좌파는 악의적으로 이용하지 말길 경고한다.
9. 저를 대선후보 급으로 키우는 나꼼수, 한번 뵐날이 있을 겁니다.
10. 나꼼수가 명품타임라인을 너무 몰라 십알단의 얼굴마담으로 띄위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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