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게 또 남자의 로망이라서 말이죠.
아버지가 딸키우는 만화는 요츠바랑이라든가, 파파톨드미 정도를 봤는데
오히려 토끼 드롭스가 더 딸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말그대로 딸이 "난 커서 아빠한테 시집갈거야"를 그대로 시전한 만화...
거의 현실성이 없음에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만화보고 필이 꽂혀서 애니메이션도 감상했는데, 만화 자체가 정적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은 좀 밍숭맹숭한 느낌이더군요. 예전에 아즈망가대왕을 애니로 봤을때
느낌?
빨리 번외편도 정식출간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