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이성은 반드시 한명만 사귀어야 한다는 일부일처의 원칙이 붕괴되고
여러명의 동성과 이성을 자유롭게 연애하고 사귈수 있는 다부다처가 유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도 젊은층들의 결혼기피 현상과 이혼.가족해체 등으로 인해 결혼생활에 대한 낭만이 점점 깨지고 있고
인류가 지금까지 윤리적.종교적으로 터부시해왔던 동성애에 대한 시각도 점점 달라지고 있고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과학기술문명 역시 무섭게 발달하고 있고
의학기술의 무서운 발달로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노화가 늦춰지면서 인류에 수명이 무한에 가까워지는 세상이 온다면
전통적인 가족관.연애관이 붕괴되고 원시시대처럼 프리섹스나 여러명의 남녀가 그룹을 이뤄서 짝짓기를 하는
다부다처제가 유행할듯 합니다. 실제로 인류는 농업문명 이전 석기시대때까지만 해도 결혼 개념 없이
이사람하고도 하고 저사람하고도 하고 구분 없이 자유롭게 짝짓기를 하는 프리섹스 시대였고
이때 태어난 애들은 아버지는 누군지 몰라도 자기를 낳은 어머니는 알수있는 모계사회 였다고 합니다.
미래학자들 말에 따르면 기술적 특이점이 온 미래에는 결혼 개념이 사라지고 프리섹스 시대가 온다고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설령 결혼 개념이 존재한다고 해도 남남녀녀 2:2 결혼이나 남남남녀녀녀 3:3 결혼 같은 다부다처 결혼제도가 도입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다부다처의 특징은 일부일처에 비해 연애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고 또한 연애.성관계는 이성끼리만 하는게 아니라
동성끼리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아마도 양성애자들에게 엄청난 장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일부일처에 비하면 가정폭력이나 부부싸움.집안싸움이 났을때 내부고발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족간의 분쟁을 쉽게 해결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리고 일각에서는 일부다처제와 비슷한 개념 아니냐 할수 있지만 일부다처제와 다부다처제는 상당히 차이점이 많습니다.
일단 일부다처제는 한명의 아버지가 왕이 되는 철저한 부계사회지만 다부다처제는 자식들 입장에서 아버지 개념이 희박하거나 없고
자기를 낳은 어머니는 누군지 알수있는 모계사회가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윤리적으로 봤을때도 일부다처제는 불평등을 초래하지만
다부다처제는 2:2 혹은 3:3 짝을 맞춰서 한다면 평등한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