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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경험기..-_-
게시물ID : humorstory_143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색바람
추천 : 11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0/10 12:05:06
평소 몸치인 관계로 나이트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습니다..
부끄러움을 *-_-*타는 성격이진않지만-ㅅ-;; 낯을 많이가리기에 부킹도 별로안하구요
왠지 어제는 나이트를 가자는 형들의 요구를 거절하지못하고 총총거리며 달려갔죠

3명이서 갔는데.. 간지 얼마안돼 25살 처자들이랑 부킹이돼서 잘놀고있었답니당..
형중 하나가.. 술안먹어도 술취한듯한 사람인데(솔직히 얼굴이 별로입니다-_-) 여자분에게
장난을 쳤나봅니다.. 손으로 얼굴가렸다 폈다하면서~ 까꿍까꿍-_-이람서.. 여자분 진지하게

얼굴치우라고 하더군요..협심증이있다면서-_- 그말때문에 형 삐지고.. 둘은 잘되고있는데
여자분들에게 나가~나도 너흰따윈 필요없어~내개그가 재미없니~ 괜찮아 난 싸구려니까~ 
응하하 막이랍디다 (영길선생님 자주하는말 제가 알려줬죠-_-)

여자분이 왜그래.. 술취했으면 얼굴돌리고 조용히있어요~이러니 병시나 다툴래 막이라고-_-(진실-_-)
그분들 보내고 33살분들이랑 부킹해서 좋다고 잘 놀더군요-_-.. 저로선 33은 무리이기에 걍 술만
먹고있었죠.. 혼자선 한잔 두잔 먹다보니 어느샌가 혼자서 스테이지로가 춤추고있는 저
말리는 웨이터-_-.. 디제이한테 바나나줄려고 했데요.. 포도 세송이랑-_-

그러다 정신을 놔버렸습니다-_-.. 눈을떠보니 집이더군요 형한테 전화해보니 막 웃더군요
왜 웃냐고 물어보니.. 나이트갔다가 2차로 소주마시러갔드랩니다.. 정신놓은 저를 데리고..
여자분들이랑 술잘먹다보니 제가 안보여서 화장실을 가보니(이집 화장실은 밖에있더군요)
화장실 문앞에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두고 바닥에 누워서 자고있더랩니다-_-
집인줄 알았나봐요-ㅅ-;; 제방과 화장실이 그리 틀린것이 없기에..ㅋ

정신차리고 폰을보니.. 모르는 여자전화번호 열개가 ㅋ 무슨짓을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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