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곧 기회다.

사람들은 위기가 찾아오면 자신의 상황과 처지만 바라보고 미래의 꿈과 비전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사람은 원래 그렇게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꿈과 희망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이길 힘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니 꿈보다 현실이 더 커져 버려서
현실에 눌려, 내 상황과 처지에 눌려버린것이다.

위기는 곧 시험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세상의 절망과 좌절의 늪에서 빠져나올 힘이 있느냐 없느냐를 테스트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시험은 곧 기회다.
내가 이 시험을 통과하면 나는 세상을 이길 힘을 갖는다.

이후에 비슷한 시험이 와도
우리는 거뜬히 이길 수 있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수능을 통과하기 위한 예비 시험이다.
예비 시험은 본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시험이다.

때문에 예비 시험에서 그 포인트만 잡아낼 수 있다면
본 시험에서 거뜬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예비 시험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지 못하고 그것을 허술하게 해버린다면
본 시험의 결과는 뻔할 뻔자다.

우리가 사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나마 쉬운 역경과 고난은 쉽게 이겨나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역경과 고난에서 얻은 진리나 나름대로의 경험을 쌓아놓지 않는다면
똑같은 역경과 고난이나 더 강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낼 수는 없다.

위기가 닥쳐왔다면,
그것은 바로 나의 성장의 기회이다.

불광불급이라 했던가,
위기 조차도 즐겨버리면 나의 성장은 그냥 다가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