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햏 용산에 살고있소.. 어제 한잔 하느라 조금 늦게 일어났지만..투표는 참가했소.. 나중에 이거 선관위에 한번 따져야겠는데.. 왜 나처럼 젊은 사람들에게 투표소 안내서를 빼고 보냈는지...쩝.. 인터넷으로 투표하는곳 찾아봤소...총 3곳이더구려.. 결국 3곳을 다 찾아가서야 투표할 수 있었소...젠장이오... 이런 투표는 난생 첨이오... 선관위가 젊은 사람들 놀러가라고 은근히 부추겼다는 얘기가 있던데..의심이가오..쩝..
사실 이쪽 용산구는 대대로 한나라당 텃밭이긴 했엇소.. 그렇지만 대통령 투표는 항상 민주당우세였던 곳이오.. 이번에도 실망이오... 물론 이번에 나온 한나라당 대표가 괜찮은 사람이란 평가가 그나마 위안이오... 이쪽은 민주당과 자민련은 인물이 별로 였소..이상한 공약만 있고.. 열우당은 여자분이 나왔소..김진애후보라고...공학박사요..쩝.. 아마 여기 계신 어른들이 여자가 나와서 안찍은거 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