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목욕탕에서 돌아와서 지금 바로 글 쓰는 중입니다.
이십분전에 목욕탕에서 딱 나와서 신발장을 보니까 산지 한달도 안된 제 루나글라이드3 가
감쪽같이 사라짐
참고로 동네 목욕탕이라서 잠금식 신발장은 개 뿔 그냥 일반 가정집에서 쓰는 큰 책꽂이 같은 곳에다가 신발을 둠
덤으로 CCTV도 없음
그래서 주인한테 말했더니 자기들은 관계없다는듯이
자기네들은 일일히 신발 다 못본다고 ...
그러더니 하는 말이 7시에 목욕탕으로 다시 전화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잃어버린 사람인데 제가 전화해야 되는 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일단 찾으면 제 전화번호로 알려달라고 하고 일단 왔습니다.
동네가 좁아서 화도 못내고...
다들 동네 목욕탕 갈때는 좋은 신발 절때 절때 신고 가지마세요!
도둑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