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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했을때나 군생활 중 하고싶은 일..
게시물ID : animation_25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한소보로
추천 : 0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16 18:34:41

너무 깜깜해서 보이지도 않는 내 전역일.. 약 19개월을 앞둔 내 전역일을 생각하며 이 글을 씀.


// 대체로 좋은 선임들이다. 양말 개면서 내가 애니채널 틀면 옆에서 재밋다고 같이봐준다.

느낀것.-나도 후임이 애니든 뭐든 개인 취향이있으면 존중해줘야겠다.


(19개월 남은 생활동안의 계획)

1. 생활하는동안 일어공부를 한다. 목표= 능력시험 1급.

2.손에 책한번 안대다가 요즘 소설을 읽는다 집에 있는 120권 가량의 만화책보다 소설을 더 많이 읽는게 목표. 1권당 3일걸림 ㅜㅜ........

3.만화를 못보니 손그림을 많이 그린다. 내가 생각해도 많이 늘어난거 같다. 전역하고 취미로 짤그리는 걸 해도 재밋을거같다.

4.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 찾기. ! 전역하면 맨날 게임만 하지않을려고함 ㅋ (애니시청/만화보기+자기계발) 이렇게 바꿔야지.

느낀것-작대기 하나지만 공부할수있는거 같다. 선임이 맨날 일어 공부할때 데리고감  ㅜㅜ...


(전역후 계획)

바로 알바를 함 - 전역후 21살되면 전문대라도 다닐생각.- 이후 좀 있는 시간동안 일본으로 여행갈생각 - 암튼 일본 여행갔다가, 공부를 할것. 공부는 뭐할지 모르겠음. 지금 생각으론 요리를 배우고싶음. -운동해서 몸을 만들고. - 그냥 생김새로 봐서 아무도 내가 덕후인거 모르게 살아가고싶음. 뭐 .. 등등 이까지 생각했네요

느낀것- 아직 내가 뭘할지 개념이 안잡힘.


최종: 전역후에도 오유에서 애니겟 활동 할거같음. 내가 오덕이라는 정체성도 ㅤㄲㅒㅤ달음 (군대와서 애니생각나는거 보면..) 군생활 스트레스가 쌓일때 신기하게 일본 소설을 보면 뭔가 차분해지고 재밋음, 책한번 안읽었는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별의목소리 등등 읽으니 전역후엔 꼭 일본이란 나라로 가고싶어짐. 일병까지 2개월 남았으니 .. 토나온다 내가 일본소설본다고 오타쿠라 하는 동기나 선임도 있는데 의외로 소설 다보면 자기 빌려달라고 그럼. 군이라는 틀에박힌곳에서 소설보니 다른 뭔가 탁트인 세계가 상상이됨. 그래서 재밋는거같음.

최근에 취미 생겼음. 손으로 만화그리는거.


-내가 몸만들고 돈벌고 다음에 일본가면 인증샷을 남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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