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오휴회원, 일베회원 양 쪽이 아님을 먼저 알리는 바이며
각 종 사이트들을 탐구하고 관찰하는것을 즐기는 한 사람 입니다.
솔직히 먼저 짚어두고 가자면 전 오유회원님들에게 좋은 시선을 두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베의 심각성과 악질함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오유회원님들이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하여
제일 먼저 오유에 찾아 왔습니다.
다음에 올 자료들은 제가 1달동안 일베를 연구한 끝에 그들에게 제시한
이번 세월호 반박자료 입니다.
제가 세월호에 관해 할말이 아주 많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일베는 맹목적으로 박 대통령의 정부를 맹신합니다.
그 점을 포인트로 하여 그들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맞춰 일베의 모순을 집어내어 맞춰 쓴 글 입니다.
과연 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직접 글을 읽으실분들을 위해 링크도 남깁니다 : http://www.ilbe.com/?mid=jjal&document_srl=3368811281
이게 바로 일베회원들의 현실입니다.
결국 그들은 반박이 아니라 외면하는 길을 택했죠.
저는 중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방식대로, 그들의 장소에서 공정하게 글을 제시했죠.
결국 돌아온 반응은 민주화 버튼과 '외면'이었죠.
일베회원들은 정말 가끔은 옳은 소리도 합니다만, 그들의 이중성과 반사회적 성향은 정말 지독하기 다름이 없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팩트와 반박을 제시하여도 그들의 사상과 부합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택할 길은 뻔합니다.
여러분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제 소개글에도 남겼지만 진정한 애국은 맹목적인 정부에 대한 믿음의 시선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의 잘못된 점을 국민이 함께 잡고 나아갈때 진정한 애국이 완성 되는것이지요.
가끔은 폭력적인 시위가 필요할때도,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필요할때가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폭력과 탄핵이 빈번히 남용한다면, 그 또한 국가가 망하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유에 남기고
저는 다른사이트에 이 글들을 남기기 위해 떠납니다만,
부디 오유회원님들은 일베처럼은 되지 않을것이라 전 굳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글 읽어주신 모든 오유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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