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재수강...
게시물ID : humorstory_415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쓰는사람
추천 : 0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1 14:55:32
재수강渽水江[명]:대한민국에서 가장 길고 깊은 강이다. 재수강은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문인 김대학(金大學 1673~?)이 이 강을 보고

水深渽水
懄心深濁
수심재수
근심심탁

물은 깊어도 맑은 물인데
근심이 깊으면 흐리기만 하네

라고 말한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 번 건너면 돌아오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보통 씨를 뿌리는 파종기에 그 깊이가 깊어진다. 재수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밤을 새도 모자르다고 한다. 한 번 건너는 데만 3개월이 소요된다. 또, 건너기 위해서는 교수橋守(다리를 지키는 사람)에게 "비나이다,
비나이다"하면서 애걸을 해야 하는데, 보통 교수들은 태도를 문제 삼으며 "디져라, 디져!"라 외치며 얼굴에 씨를 뿌린다고 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