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문제인듯 -_-
빗맞은 안타이긴 해도 놓쳤다는 아쉬움은 얼른 잊고 안정적 볼 처리를 해야 하는데 전준우 마음만 급해서 그걸 더듬음...
발빠른 주자에 외야에서 공 한번 더듬었으면 1루 주자였더라도 긴장 빨고 중계해야지 손션급 되는 베테랑이 그걸 또 더듬는건 정신 놓고 있었다는 소리..
야수들 삽질하면 투수가 흔들리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1실점하면서 장원준도 급격히 흔들림...
다들 뭔가에 쫓기거나 집중력이 흐뜨러져 있거나 멘탈에서부터 흔들리는 느낌이네요..
네덜란드전에서도 한국 대표 특유의 끈기나 정신력은 안보였고... 계속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는거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