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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16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차버린여자
추천 : 54/19
조회수 : 12384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11 18:15: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11 17:12:09
야 너 내가 고백한지 3년이야 그 3년이 하루만에끝나냐
넌 내말도씹고 문자로 헤어지자고하더라 난 너밖에없었는데
내가 방학때 알바하면서 너에게받쳤던걸 기억하면 너무억울하다
나도 받은거있지만 이게 무슨소용인지모르겠다
그커플링이란거 벌써 3번째야
뭘케잃어버려 나혼자끼고싶어도 커플링이란건 2개있어야되는건데
나혼자끼라고? 이제 3개가 나혼자끼겟네
이야 나 부자다 시벌 반지도 3개끼고다니고
난니가 그렇게좋아하던 메이커옷도 사줬어
근데넌 내생일이나 내선물받은날은 장날가드라?
가서뭐했냐? 천원짜리? 2천원짜리? 비싸봣자 5천원안짜리인
티하나사주면끝이야?
말로만 "너진짜잘어울린다 "
야이개년아 나도 니 속다알고있어 그런말로 나 비참하게만들지마
그럴거면그냥 밥이나한끼사주지
니가 사준 티만 벌써 10벌째다
참 그리고 우리 4일전에 1000일했네? 근데 ? 1004일되는날이
헤어지는날이구나? 천사답게해어진다진짜
지금생각하면 답답하고 줄담배밖에안나온다
그리고 너 벌써 친구생겼냐?
내가 질릴만큼질려서 바람폇다쳐
그럼좀 네이트에 같이찍은사진좀올리지마
미x년아 우리헤어진지 4일이다
좀 분위기도파악하고 아직나이가어려서그래?
얼마나처먹어야 그런분위기알껀데? 벌써 3년이야
못해준건많아도 니가 해달라는건 해줬다
오토바이타고 부산 바다가서 니랑 놀던날
그날 저녁에 니혼자어디갔냐?
문자로 " 나 엄마가 찾아서 가봐야할것같아" 해놓고
나혼자 술집갔는데 너 친구들 졸라많더라?
근데 넌안보였어 ㅋㅋㅋ 근데 그건알아? 너 테이블밑에 숨어있는거
다보였다는거 ㅋㅋㅋㅋ 그것도참았어 진짜 눈물꾹참고참았다
나랑있는게 그렇게부끄럽냐? 질릴만큼질렸겠지
내가 니 사랑했다는게 부끄럽다
매일 얼굴에 그림그리듯이 떡칠해오는 얼굴보면 한숨밖에안나와
스모키화장? 넌 눈알 옆에다 아이라인만길게그리면 스모키야?
진짜 미안한데 나도 조만간 여자만날꺼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사진올릴거야
하긴 넌 별로신경도안쓰겟지 근데 내가할수있는 최선의 복수인건알아?
고등학생이면 제발고등학생답게굴어 개같은년아 제발
중학생떄부터 봐온너는 얼굴형태만변했지 성격도 행동도 버릇도똑같아
지우고살았으면좋겠다
넌 쿨하게헤어졌다고생각하겟지 난 더럽게헤어졌다고 밖에 생각안나
제발 이글좀봐라 전화번호도 바뀐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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