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문제라고 보지만, 중요한건 '애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과연 남자든 여자든 육아휴가를 마음껏 사용 할 수있을까요? 제 생각엔 No입니다...
인식부터 뜯어고쳐야합니다. 윗사람들은 육아휴가를 쓴다는 자체를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육아휴가 사용하는 거에 눈치보면서 쓴다는 거 부터 잘못된 것이죠.
여자분들은 출산을 하면 직장을 그만두느냐 마느냐에 대한 기로에 섭니다. 과연 이게 제대로된 상황일까요?
남자분들은 육아휴가를 쓰는거 자체를 눈치보는 상황입니다. 이 역시 제대로된 상황일까요?
육아휴가만이라도 제대로 이루어지더라도,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간은 3~12개월정도로 생각하구요. 각자가 전적으로 최소한 1~2년을 책임져야 아이와 함께 지내야 정서적인 안정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전 사회인이고, 남자들이 많은 대기업에 다니지만... 제 주위에 육아휴가를 쓴 인간을 본적이 없습니다.
들어보면 다 맞벌이한다 뭐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갓난아이를 돌볼지가 의문이더군요. 어린이집 확충도 중요하지만,
이런 간단한 정책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예산도 절약하면서 출산율도 올리는 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