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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거동수상자 여럿이 몰려와 문을 열라면서 위협을 한다면,
게시물ID : sisa_298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자뜨는달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6 21:53:05

여자 혼자 있는데 거동수상자 여럿이 몰려와 문을 열라면서 위협을 한다면, 그것은 넓은 의미로 감금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거동수상자가 아니라, 신분이 명확한 민주당 사람들이고, 국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과 역시 신분이 명확한 선관위 직원과 기자들까지 동행한 상태라면 그것은 감금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 그 직원이 '여자'임을 강조하고 '감금'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민주당 인사들 뿐만 아니라, 경찰과 선관위 직원, 기자들을 모두 거동수상자로 만드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국정원 직원'이 아닌, '여자'를 위협한 '거동수상자들'의 '감금'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굉장히 문제가 되겠죠.

민주당을 차치하고서라도, 대한민국 제1당이 경찰과, 선관위 직원, 언론사 기자를 모욕한 일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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