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트위터를 2년 넘게 하고 있는 유저고 정말 더럽게 트윗을 많이 쓰는 헤비유저 축에 속합니다. 우선 덕후계열이고요
그냥 제가 봐온 두 사람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것입니다
트위터를 저처럼 오래 하고 말고를 떠나서 이쪽? 사람들은 이외수 씨와 공지영 씨를 싫어합니다
이유
이외수의 팔로워는 165만. 즉, 이외수 씨가 글을 쓸 경우 그 글을 보는 사람이 165만이나 된다는 소리입니다
잠수하는 사람을 80% 쳐내도 약 33만명이나 됩니다
평소 욕을 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지만 행동이 잘못 됐습니다
평소에 누가 욕을 하는 경우가 많긴 하겠지만
의견이 조금이라도 잘못 됐다, 누가 내 욕을 한다 -> 리트윗을 해서 "이 사람 욕좀 해주세요!"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의견을 앞으로 무시하고 듣지않기 위해 블락(차단)을 합니다
그때 그 글을 보는 사람. 33만명 중 1%의 유저가 그 사람에게 멘션을 합니다
3300명이 그 사람에게 멘션을 합니다
"너 그러는 거 아니다" 라는 식으로요. 그리고 프로필 사진이 2D라서 "역시 덕후새끼 ㅉㅉ"하는 식의 인간성 매도 멘션도 많이 옵니다
그렇게 몇시간을 시달리던 유저 A는 아이디를 변경하여 더 이상 멘션이 안 오게 하고 프로텍트(비공개 계정)으로 바꿉니다
심한 경우는 계정을 삭제 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공지영 씨의 팔로워는 60만
생각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많이 빚습니다
한번은 2D인장을 단 사람이 반대 의견을 표하자
"너 알바지? 그림인장 단 사람 다 알바더라(알바네)^^" 이런 식으로 2D인장을 단 사람을 싸그리 몽땅 잡아 욕했습니다
그 전부터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 사건 이후 정치 성향 다 떠나서 공지영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막상 지금 쓰려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것 말고도 많습니다
저번에 공지영 씨 1인시위 글에 달린 덧글 중에 "트위터만 안해도 좋은데..."라는 말을 한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다들 많이 아시는 거 같고요
제가 봐온 두 분에 대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치성향이 좌성향인 사람도 많이 알지만 그 중에 위 두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트위터의 시스템과 돌아가는 것을 오래 봐온 사람은 좋아하지 않죠
그리고 가끔
이외수, 공지영 이라고 트위터에 검색해서 두 사람을 욕하는 글을 찾아서 본인에게 제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도한 후빨러죠
과도한 후빨은 까를 만들어낸다. 이건 모든 곳의 규칙인 건 아실 거고(...)
어떻게 마무리를 져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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