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교인들의 헌금

헌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먹사들의 세금없는 귀속자산이 됨 

먹사들은 사탄입네, 지옥입네, 우리 교인 아니네

노골적으로 반협박에 가까운 말을 쏟아내며

헌금을 쥐어짜냄

평교인들은 교회 조직의

눈치를 봐가며 혹은 떠밀리다시피

울며겨자먹기로 없는 살림에 십일조를 냄 

(교회 내부는 먹사 휘하 잇속으로 뭉친 인간들이  

무서우리만큼  조직적으로 배타적으로 결속을 강조함

사실상 이사람들이 교회 폐단의 잇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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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반면에 성당은 모든 운영비와 신부 수녀 월급이

중앙교구청에서 일괄 지급됨

(월 80-90 이마저도 세금을 냄 ㅠㅠ)

이말은 곧 교인들로부터 헌금을 강제할 수 없을 뿐더러

강제할 필요도 없고 

모든 미사와 모임을 굳이 꼭 만나서 할 이유가 없음

최근 성당은 코로나 이후 모든 미사와 침례를 

온라인으로 간소화하는 추세

내부적으로 돈때문에 잡음이 있을 수 없고

성당 내 조직은 운영을 위한 조직일 뿐

잇속으로 뭉치지 않는 

신부와 평교인의 수평적 관계가 될 수 밖에 없음

그것이 차이이며 성당이 신뢰받을 수 있는 

결정적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