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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
추천 : 4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8/13 03:46:53
남자친구와..헤어진지..거의 반년째 되는날이네요..
아직도..
너무보고싶어요..
정말..
사랑한다고말하고싶고..
전화하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
너무 답답해요...
차라리 울면 속이라도시원한데..
울음도 안나와요...
어떡해요..
가슴 가운데가..
무거운게 계속 누르는것같아요..
숨을 크게도 쉴수도없고..
진짜..커다란 펀치 있으면..
그걸로 가슴가운데를 뚫어버리면..
그러면 시원해질꺼같고...
잊을꺼같은 바보같은 생각만들어요....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남자친구와 연관되는 곳 밖에 안보이는것같아요..
'아, 저기서 저랬지' '저기 걔랑같을때 참좋았는데..'
이런생각만들고..
친구들하고 얘기할때도...
'걔는 그랬는데'
이런말과 .. 이런생각이 자주떠올라요..
무슨일할때도..
걔가저한테했던..
표현들이생각나서..
피식웃다가도..
헤어진걸생각하면..
눈물도 날려고하지만..
정작 눈물은 안나고..
울고싶어요....
답답해요..
그리고..
잊고싶어요..
제발..잊는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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