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hil_4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하나★
추천 : 0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1/30 03:13:59
게시글이 너무 밑으로 가버려서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국가라는 개념이 사회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플라톤의 국가론에서 이런말이 나옵니다
"진정한 통치자(강자)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피지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 있다"
사후세계의 존재라는 제약으로 억지로 동정을 배푸는 것보다
자기 스스로 알아 배푸는게 훨씬 좋고 이상적인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제약을 걸어야지 약자에게 그정도 배푸던 사람들이
과연 제약이 없어진 후에도 그것을 지키려 할까요?
제약이 없는 것 그것이 자유가 되면 발전이지만
방종으로 변하여 강자는 약자에게 더이상 배풀지 않고
강자만을 위한 세상이 된다면 그것은 역효과가 아닐까요
날개짓을 하지 않으면 추락한다고 하셨지요
저는 지금 우리 사는 사회는
이미 나는것을 잊어버리고 절벽끝에 있는 나무에 위태롭게 제약이라는 줄로 묶여있는 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줄로 안전을 보장받는 것에 익숙해져, 나는것을 잊어버린 새에게
그것은 잘못되었다고 안전줄을 잘라버리는 행위가 바람직할까요?
그 새가 다시 나는법을 떠올리게 되면 크나큰 발전이 이루어 지겠죠
하지만 나는법을 깨닫지 못한다면그것은 파멸로 가는 길일 뿐입니다
과연 그 안전한 줄을 끊어서 목숨을 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일이냐고
그런 리스크를 가지면서 까지 꼭 변화를 시켜야 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우선 제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