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디 까지라고 생각하세요??
사실 저는 중고등학교때 친구랑 딱히 싸워본적이 없거든요..
한참 친하다가 가끔 정말 친한친구 끼리도 조금 미지근해질때? 가 있잖아요
그런적은 있었어요 그냥 원래 맨날 웃고 떠들었는데 그냥 좀 소홀해 질때..
근데 그래도 보통 1,2주는 안넘기고 다시 친해 졌던 그런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깐 딱히 싸워 본적이 없거든요
보통 여고 다니면 친구들끼리 욕 많이 할 거라고 하는데 저는 여고 다니면서도 그런 적 한번도 없고요
근데 대학교 오니깐 그런게 있네요.
저는 친구랑 싸워도 뒷담화는 안하거든요.
그냥 뒷담화를 왜 내가 하는지 그 쪽은 제가 뒷담화를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애초에 왜 제가 뒷담화를 할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저는 제가 싫어 하는 사람은 뒷담화든 뭐든 제입으로 그 사람 얘기 하는거 자체가 정말 싫거든요
그래서 그냥 얘기 자체를 안하는데 상대방은
제가 막 자기 뒷담화를 했다고 착각을 하더라구요
심지어 그 친구가 저한테 화내고 제 욕을 하기 시작한것도
제가 자기가 싫어하는 친구랑 놀았다는 말도 안되는 무슨 초중딩 같은 이유인데..
저는 이거는 다시 친해질 수 없는 선을 넘은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하지도 않은 짓을 했다고 소문 내고 다니고 동네방네 욕하고 다니고
뿐만 아니라 제 다른 친한친구들 한테 까지 연락하고...
뭐라고 해야지...그냥 저랑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제가 생각하는 상식이랑
전혀 다른 상식을 가진 사람 을 만난 것 같애요
저는 이건 아예 풀수도 없고 이미 친구로서 선도 넘었고
다시 설령 친해진다고 해도 분명이 이일이 생각나고 그럴거에요
심지어 이 친구는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무조건 사과 하기만을 바라고 대화 하는것 자체를 싫어하고
대화도 페이스북으로만 할려고 그래요.
그리고 저한테 자기가 밥 사준거 돈을 내노래요
근데 제가 그 친구한테 밥 뿐만이 아니라 밥도 몇번 이나 사주고 택시비도 몇번이나 내줬는데
저는 심지어 고맙다는 말도 못 들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밥 여러번 사준데다가 난 한번 얻어먹었고 니가 말 안해서 괜찮은줄 알았다 이러니깐
안된다고 돈 내노래요..
그래서 제가 아니 내가 사준게 몇번인데 오히려 네가 돈 내야 하지 않냐 그렇게 따지면 그러니깐
그건 니가 말을 안했잖아 그 자리에서 왜 말안했어 그니깐 자기가 내야할 이유가 없다며
무슨 이상한 소리 하고 있어서
그냥 다 씹고 끊어버렸어요
이런 사람하고는 애초에 돌아갈수도 없겠죠.??가끔 정리할 인간 관계도 있는거겠죠??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