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 의원님...참 실망입니다.
게시물ID : sisa_416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발하군
추천 : 3/4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7/19 18:14:01
안철수 "여야, 소모적 논쟁과 대립에 치중"
 
 
안철수 의원이 사실상 실종 상태이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을 둘러싼 현 정국에서 안철수가 안 보인다.
<국정원 건거개입 사건>은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건 남의 일이다"는 태도뿐이다.
그래서 그의 지지자들조차 <안철수, 다시 미국 갔나?>하는
볼멘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실, 문재인 후보를 그가 진정으로 지지했다면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은 안철수가 앞장서서 싸워야 할 '안철수의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그는 안 보인다.
묘한 미소를 지으며... 대선 투표일(12월 19일) 이른 아침에
서둘러 인천공항을 빠져나가 ... 미국으로 가는 안철수
문재인 지지만 하고... 투표일 당일날 이른 아침에
무엇에 쫓기듯 휑하니 국제선 비행기 타고 미국으로 가버린 그에게서-
사전에 비행기 표를 끊어놓고, 그 사실을 일부 언론에 흘려놓고 간 그에게서-
이런 적극적인 자세를 기대하는 건 아마 무리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그의 문재인 후보 지지가 '진정성 있는 결정'이었다면
현 국면에서 <안철수 실종>은 이해하기가 난감한 문제이다.
安 자신도, 자신의 지지가 유린당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한 安 특유의 애매모호 어법과 양비론...
이제는 그것마저 넘어서서 실종상태인 안철수!
국정원 문제에 '양비론'을 들고 나옴으로써
본의든 아니든 여권의 '물타기'를 거들고 만 안철수!
그런 그에게 어떤 정치력이 있는지 고개가 절로 갸웃거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그에게서 <새정치>를 기대하는 건 난감한 일이 되었다는 게
그의 지지자들에게서도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얘기다.
안철수 지지자들의 대거 이탈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고 하겠다.
安은, 소수의... 맹목의 지지자들만으로 대권을 넘보려는가?
이 자리를 빌어 안철수 님, 당신께 한 가지를 묻고자 한다.
안철수 님이여! 당신의 '별명'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그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진정 <새정치>를 하고 싶다면.... 왜? 왜? 왜?
그런 별명이 安- 당신에게 붙게 됐는지를 뼈아프게 성찰해야 할 것이다.
지금, 安이 있어야 할 곳은
미국도 아니요, 애매모호의 자리도 아니요, 양비론의 자리도 아니요,
安이 진정 있어야 할 곳은- 최소한 <국민촛불> 근처...
또는 민주당 말고 <문재인>의이 아닌가?
확률 낮은 안철수의 귀환을, 그러나 감히 기대해 본다.
 
아고라 펌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35168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