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 만난 사람] “이웃이 모두 치유자가 돼 힘을 합쳐야”
“벌레 하나도 지금 못 죽이는 거예요.
혹시 아이가 나를 보고 싶어서 내 곁으로 왔는지 모른다.
그런데 그게 벌레이기도 하고
어떤 엄마는 집에서 키우는 꽃이 꽃을 안 피우고 그냥 화분이었는데 10년 만에 꽃을 피웠다는 거예요.
얘가 지금 엄마가 보고 싶어서 꽃으로 왔나보다.
그니까 모든 사물에, 우주 만물에 아이가 다 투사가 되는 거죠.
엄마들의 세계는 지금 아이로 꽉 차있고, 한 순간도 아이하고 벗어날 수가 없고 그런 거죠.
그런 삶을 엄마들은 지금 살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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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