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8살 청년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보수적이라고 생각하고, 행동도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대선 투표를 하는 후배가 부재자 투표하고 나서 자기는 개인적으로 보수적이라서 그걸 반영해서 투표했다고 하더군요.
이번 선거가 진보 vs 보수입니까?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완성을 향해서 한단계 다가가는 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반백년 정치판에 진보 대 보수의 싸움이 언제 한번 있기라도 했습니까?
아직 친일의 잔재가 남아있고, 독재의 잔존세력이 정치판에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전라도 경상도 누구 욕할 것없이 서로 지역감정에 투표하고 있는거 사실 아닌가요?
진보고 보수고 좋습니가. 최소한 민주주의가 완성된 상태에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