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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1년차 직장인이 느끼는 노조...
게시물ID : sisa_416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20001
추천 : 11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1 02:34:01
안녕하세요 
우선 전 직원 500명정도가 다니는 회사 직원입니다
저희회사 노조원은 가입율이 90%에서 사측의 갖은 회유로 탈퇴를 유도하여 작년초 10%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야 30%까지 유지하곴ㅂ니다
은행에선 저희회사를 대기업으로 분류하도군요
제가 느끼는 노조를 말씀드릴게요
어쩜 제가 느끼는 노조 상화이 대한민국 노동자 상황이랑  비슷할겁니다
대한민국 노조는 거의 아사직전입니다
뉴스에선 현대자동차 등 진짜 몇안되는 노조결성률니 높은 회사의 좋은 복지에 대해 말하지만
여러분들이 졸업하고 다니는 회사들 99%이상이 사장맘대로 직원자르고 월급줄여도 직원들은 아무말못하고 드러워도 월급때문에 회사를 다닐겁다
뉴스에선 현대차 복지좋은데 또 파업한다고 나오니 다들 어쩜 배아파사 까겠죠 ㅎㅎ
그런데 규모가 작은 회사들에겐 어쩜 좋은 소식일지모릅니다
낙수효과라는게 있죠 한예로 지금 야근비라는것도 그런 대기업에서 시행하다가
소기업까지 혜택이 돌아온거죠
제가 회사생활하면서 느끼는 인간은 정말 간사한존재입니다
노조에 가입하면 진급에 불이익이 올까봐 가입안하다가 회사가 어려워 구조조정한다깐 짤리는게 두려워 노조에 가입하고
다른 큰 조직에서 받는 복지는 그만큼 회사에 큰 이익이 오니 직원들한테 이익을 돌려주는걸
저넘들 배가 불렀네 식으로 배아파 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90%이상은 힘이없지만 뭉치면 강해집니다
하지만 사회는 돈있는 자들의 편이죠 절대 쉽게 뭉치는걸 원하지 않아요
제발 스스로 사장으로서의 인식이 아닌 노동자로서의 의식으로 세상을 보섰음하네요
술한잔 좀많이 했더니 횡설수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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