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킨 : 워매, 형님 그동안 잘 계셨쇼? 퍼거슨 : 뭐, 나야 별일 있겄냐? 로이킨 : 그나저나 요즘 일 잘 되쇼? 퍼거슨 : 잘되긴 뭐가 잘되겄냐? 300억 홀라당 날려먹은거 같아서 환장해 죽것다. 로이킨 : 어이구 어쩌다 그렇게 되버리셨쇼? 그나저나 찰순이 데려다 잘 쓰고 있쇼. 형님 고맙쇼. 나중에 안쓰는놈있으면 많이 갖다 주쇼. 그 쭝국놈 안쓰던데 그놈이나 하나 갖다주쇼. 퍼거슨 : 걘 우리 마케팅 담당하는놈이니까 냅둬부려. 로이킨 : 선수 아니였쇼? 퍼거슨 : 선수 아녀. 로이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