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규모 집회발 '코로나 후폭풍' 본격화 우려 방역당국·경찰, 통신 정보 입수해 미검사자 추적 작업 각 지방으로 퍼진 참가자들, 'n차 감염' 우려 커져 과거 신천지, 이태원 사태보다 '더 큰 위기' 사랑제일교회로 '증폭'..집회 53명 확진자 중 62% 연락두절 700여명, 경찰 120명 추적 중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8·15 광복절 맞아 집회를 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사진=이한형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발(發) '코로나19 후폭풍'이 더욱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과 경찰은 집회 참가자 중 미검사자에 대한 추적에 나서고 있지만 앞서 신천지, 이태원 등 집단감염 사태 보다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