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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던파접는 김에 쓰는 그동안 나와 던파
게시물ID : dungeon_416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던게런처
추천 : 3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18 11:34:30
안녕하세요 
올해 약 5개월동안 던게에서만 활동했는데
자주 반복되는 던태기에 못이겨 그만 접게되네요 

그동안 인파,검신,런처 등 약한캐릭&저질스펙에도 불구하고 
이계파티에 껴주셔서 이계템 맞추게 도와주신 모든 오유 던게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하고싶었습니다 

혹시 나중에 추억을 회상할수있게 글하나 남겨볼려고합니다. 

 중학생시절 던파를 첫 시작하고 접게되고
5년이라는 시간을 학업에 보내고 
 5년후  다시 던파를 시작했었습니다 
그게 2014.5월 쯤이였을겁니다.

5년전이나 5년후나 저의 첫 케릭터는
[런처] 였습니다. 
점심밥.jpg

레이저 라이플의 굵고 빨간 레이저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런처를 했던거 같습니다 

런처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현실에서 돈벌면 투자도 많이 해주었고 
절탑 2회 정복자 ( 다 꽝), 리버도 2회 성공 해준 캐릭터이고
봉자도 이득 많이 보게 해주었으며 
무려 27일 동안 재련지옥을 나와 같이 겪었고
생애 첫 이계 졸업자 인 이 런처는 
사랑스런 저의 본 캐 였습니다.

다시 던파하게될진 모르겠지만 그때도 런처를 하지않을까... 싶네요 

아부지.jpg

2번째 캐릭터는 인파이터 였습니다.
런처랑 거의 같은 시간에 키웠던거같네요

인파이터의 하나 하나가 너무너무 재미있고 
지금 인파의 인식은 매우 좋지만 
다들 아시다 시피 8월 전까지만 해도 잉파, 인123파 등 매우 않좋은 캐릭터였죠
남들이 뭐래도 전 인파가 너무 좋았고 
인파 가 원하는 아이템이라면 
그 가격이 얼마라고 해도 
노가다를 해서 인파에게 주곤했습니다. 
그만큼 인파는 사랑이였고
아직도 사랑입니다. 

룩덕.jpg
(던파 하면서 처음으로 룩덕을 시작했을때)

조금 위험한 말을 하자면, 
저는 정말 제가 룩덕질을 접하기 전까지만해도
던게에서 떠도는 룩덕질 하는사람들을 이해못했었습니다.
"돈 아깝다." " 어짜피 아바타는 스펙업용이지ㅡㅡ" 
이런 마인드의 소유자였는데 

시작해보니 " 오 이쁘다, 괜찮은데?" 부터 시작해서
어느샌가 레압 2개를 처분하고 1억어치 아바타를 사고
경매장,세라샾 한정판을 뒤지고 매물없는 고가 룩압을 사는 
변태가 되버렸습니다 
 흠흠...

아무튼 던파의 최종컨텐츠는 룩덕질이라는 말 만큼
옷 사는게 재미있었습니다. 다시하고싶군요 이것만큼은 크크
ScreenShot2014_1018_112729676.jpg


6개의 만렙 
4개의 이계 졸업자
 Lv.7. 해상열차 모험단 

이네요 
처분해서 캐선창이 매우 초라하지만  아무튼

그동안 크고 작은 재미를 준 던파 와 내 캐릭터들 그리고  같이 게임 해주셨던 오유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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